저지 드레드 Dredd, 2012 - 리뷰

 

 

 

 

 

 

 

 

킬링타임 오락 영화

개봉  2012.12.06

장르 SF/액션

국가  영국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95분

평점 7.2

누적관객 48,797명

세상을 구원할 심판자가 온다!

먼 미래, 세상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거대한 도시 메가 시티에 모여 삶을 연명한다. 이곳은 정부도 통치자도 없는 곳으로 모든 범죄는 무방비로 노출된다. 하지만 메가 시티에도 법을 집행하기 위한 자들이 있으니 그들을 저지 - 심판자라 부르며 그중 가장 뛰어난 자가 바로 심판자 드레드이다. 드레드는 초능력을 소유한 신입 파트너 앤더슨과 함께 모든 불법의 근원지 피치 트리스로 향한다. 200층의 위용을 자랑하는 제국은 그들을 맞이해 건물을 봉쇄하고 전쟁을 준비하는데...

 

 

감독:  피트 트래비스

주연 : 칼 어번

칼 어번

본 영화에선 시종일관 투구를 쓰고 나오기에 섹시한 목소리만 돋보인다.

           

올리비아 썰비 

 실직적 원톱 주인공, 금발 미인 올리비아 썰비  

 

 포스터 및 영화 정보 출처-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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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X

★★★★☆  4/5 -     재밌는 *성인용 SF/액션 오락영화

 

* 청불 영화 다운 잔인하고 고어적인 장면이 다수 있다.

 

 

 

01

올리비아 썰비 - 앤더슨 역

신입 저지- 앤더슨 육체적 전투능력은 다소 떨어지나 초능력과 저지로서 신념과 정신력을 인정받아 선임 저지-드레드의 

파트너로 첫 임무를 함께하게 된다.

 

 

01

칼 어번 - 드레드 역

냉철하고 완벽한 일처리로 유명한 드레드 하지만 약간의 인간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작중 상황 속 그의 반응을 통해 과거를 유추해 보는 재미가 있다.

 

 

01

간지나는 남주와 이쁜 여주 무엇이 더 필요한가

멋있는 선임 형사와 어리숙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신입 형사의 조합은 

뻔한 클리셰지만 언제나 재밌다. 

 

 

 

 

 

01

한정된 공간(빌딩)에서 갱단과 전투는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과 비슷하다. 

두 영화 모두 2012년 개봉했다. 개봉시기와 레이드가 인도네시아 영화임을 생각해 볼 때 우연한 유사성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두 영화 모두 재밌게 봤는데 '레이드 첫 번째 습격'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본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을 듯

 

 

 

 

아름다운 슬로우모션 cg

 

 

 

성인 영화 다운 제약 없는 묘사

 

 

 

 

 

 

유치하지 않은 성인용 SF 액션 영화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로 1995년작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앞선 실사 영화도 있다.

1995년작은 세트와 의상 볼거리를 구현하는 데는 완벽했으나 스토리와 액션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져 추천하지 않는다. 

 

2012년작 저지 드레드는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사실적이며 긴장감 있게 끌고 간다. 

전 19995년 작보다 배경과 설정을 단순화하여 근미래 어느 빌딩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으로 설정

sf영화의 이해하기 힘든 방대한 세계관과 장비 만능주의를 억제하고 더 사실감 있는 묘사를 보여준다. 

 

저지중 주인공 앤더슨만이 헬멧을 쓰지 않는다.

예시로 초능력자인 주인공 앤더슨은 방사능 경계벽 100미터 반경에서 태어나 방사능 돌연변이로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났고 헬멧을 안 쓰는 이유는 초능력을 발휘하는데 방해되기 때문이라는 설정을 덧 붙였다.

 

이 간단한 설정으로 개연성에 의구심을 원천 차단하고 영화의 몰입감과 사실감을 극대로 끌어낸다.

SF영화에서 주인공이 초능력을 쓰고 배우 얼굴이 돋보이기 위해 헬멧을 벗고 전투에 임하는 장면과 설정은 

아무 부연설명 없이 흔히들 나오는데 이런 오류를 답습하지 않았다. 

영화는 이런 사소한 설정과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여 디스토피아적 근 미래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근 미래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적 장르 영화로서도 추천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