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영화 (feat 수리남)
요즘 영화 vs 예전 영화 철학의 부재, 안일한 연출, 완성만 하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함 *수리남 스포일러 포함 평소 요즘 볼 영화가 없다. 옛날 영화가 더 재밌다 이런 말을 많이 한다. 개인적인 탑 10, 탑 3으로 꼽는 영화도 전부 예전 작품이다. 매트릭스, 무간도, 박하사탕, 칠드런 오브 맨 등...... 최근 한국 영화의 흥행 부진... 에선 외계인, 비상선언 이 당시 개봉 중인 한국영화라 부정적인 코멘트를 삼가고 담담한 어조로 표현했는데 지금 와서 평하자면 비추천 영화에 박제할, 쓰레기 영화였다. 귀찮아서 추가만 안 했을 뿐, 작금의 영화들은 그저 흥행 Matrix 대로 유명 배우, 아이돌을 선정하고, 타겟층과 상영등급을 고려한 자극적인 소재 선택, 이에 비해 서사와 개연성은 빈약하기 이를 때 없..
2022. 9. 14.
오타니, 일본, 원령공주? 알쓸신잡2
의식의 흐름대로, 알쓸신잡 2 https://youtu.be/xgNqRJTw6W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합, 이것이 일본? 평소 야구를 즐겨 보지 않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나오는 기사는 챙겨보는 편이다. 탈 동양인 피지컬, 준수한 외모, 이도류(two-way), 프로 마인드셋 정말 일본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인상을 준다. 오타니 관련 기사를 보다 위 양식을 보게 되었는데 이중 흥미 있던 부분은 멘탈, 인간성, 운 부분이다. 나는 이 부분을 보고 "역시 일본인답다" 생각했고 평소 내가 접한 일본 문화 콘텐츠를 통해 느낀 일본에 대한 글을 쓰자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멘탈 관리를 넘어 운마저 제어하려는 사고방식, 운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다는 발상 정말 일본 만화 주인공이 할 법한 생각이다. 또한 가족들이 모두..
2022. 8. 29.